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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재활] 93세 어르신의 낙상 예방 운동 재활 후기 본문
오늘은 경로당에서
방문재활을 진행하셨던
"93세 어르신의 낙상 예방 운동 재활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93세 어르신은
허리 협착증으로 인해
허리 유합술(Fution) 이후
1개월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허리 수술로 인해
허리 통증도 있었지만(VAS *8)
허리통증 뿐만아니라
다리의 근력/균형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낙상 예방 운동 재활을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제활 목적과 목표
1. 허리 통증 감소
2. 다리근력 증진
3. 균형 능력 증진
4. 보행속도 증진
이 4가지 목적을 핵심으로
낙상 예방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설정하였습니다.
허리 통증 감소
어르신은 허리 통증이 심하여
바로 서있는 자세 조차 힘드셨습니다.
신체 능력에 맞추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자세에서
코어 운동/유산소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런닝머신 / 고정식 자전거는
낙상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어
가정용 실내 미니 스텝퍼를
활용하였습니다.
가정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시다면
해당 상품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리근력 증진
다리 근력은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리 근력을 개선하기 위해
낮은 강도의 운동 부터
차근차근 강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재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재활 도구를 활용하였습니다.)
균형 능력 증진
앉은자세에서 낙상 예방을 위해
의자에 앉아 팔/다리를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몸통의 균형을 개선하였습니다.
서있는 자세에서 낙상 예방을 위해
보행 보조기(워커)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몸통/하지의 균형을 개선하였습니다.
보행속도 증진
독립적인 보행을 위해
보행기(워커)를 사용하여
보행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효과적으로
보행 속도/ 보행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통해
보행 훈련을 수행하셨습니다.
재활 후 상태 그래프로 확인하기
5개월 동안 재활 운동을 진행하시면서 하지 근력 및 보행에 대한 자신감이 개선되었습니다.
2024년 5월 부터 [보행기에서 양손 떼고 서있기/ 보조자 손 잡고 걷기] 훈련을 통해 보행기 없이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인지시켜드렸습니다. 이로써 다리 근력이 부족해 측정 불가능했던 "일어서서 뻗기 검사"가 06월 평가에서 가능해졌으며 평가 기록은 "7cm"로 측정되었습니다.
93세의 나이를 극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렇게 5개월 동안 진행한 재활은 마무리되었고
어르신과 보호자(아드님)은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시니어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다 나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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